3월 1일 테슬라 인베스터 데이 “마스터 플랜 3” 공개 – 저가형 전기차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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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부 & 주식/전기차

3월 1일 테슬라 인베스터 데이 “마스터 플랜 3” 공개 – 저가형 전기차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

by 프위버 2023. 3. 3.

미국 현지 시각으로 2023 31 진행된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 에서 테슬라가 마스터 플랜 3 공개 했다. 7년만에 공개한 새로운 마스터 플랜이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구체적인 계획이 부재하여 투자자들이 실망한 탓에 주가는 시간 6% 가까이 급락했다. 비전은 제시했으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같은 세부적인 내용이 부족했다는 평가다.

 


요번 인베스터 데이에서 테슬라가 공개한 내용을 짚어보겠다.

1) 사이버트럭 연내 생산 예정

2) 2030년까지 년간 2천만대의 전기차 공급 목표. (※ 2022년에는 백삼십만대의 전기차를 공급 했음). 이를 위해 제조 비용 50% 절감 계획.

3) 멕시코 공장 증설계획 공식화

4) 지속가능한 에너지 강조

 

그러나 일론 머스크는 이제껏 일정을 지킨 적이 없기 때문에 2번에 언급한 2030년까지 년간 2천만대와 같은 비전에 관한 부분은 흘려 들어야 한다고 한다.

 

 

밖에 투자자들이 기대했으나 언급이 없었거나 세부 내용이 미흡했던 부분도 짚어보자.

 

#저가형 보급형 전기차 모델 출시 일정은 미정

이번 인베스터 데이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저가형 전기차 모델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테슬라가 2 5천불~3만불 수준의 저가형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것이며 구체적인 계획을 이번 인베스터 데이에 공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다.

2만 5천불~3만불 수준의 저가형 전기차 모델이 중요한 이유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큰 세그먼트, 즉 대부분의 중산층이 구매하는 차량의 가격대가 약 2만 5천불~4만불 사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가격대의 저가형 전기차를 출시하면 보급형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다.

 


 

#테슬라 생태계 구축 전략

요번 투자자 이벤트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지만 어찌되었던 최근 가격을 인하하는 등의 테슬라 행보를 보면 기존의 고급차 전략에 저가형 전략을 더하여 시장점유율을 최대한 선점 하려는 것을 있다. 최대한 테슬라 제품을 많이 팔아서 고객을 확보한 테슬라 생태계를 구축하여 부가적인 매출을 올리겠다는 것이다.

흡사 소프트웨어 기업인 애플이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의 애플 제품을 팔아서 애플 생태계를 구축하여 소프트웨어를 파는 것과 비슷한 맥락의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한다.  

 

#차기 CEO 후보 암시?

번외로, 이번 인베스터 데이에서는 테슬라의 고위 임원 16명이 머스크와 함께 했다. 예전과는 달리 임원들을 대동한 이유는 머스크가 비상근으로 물러났을 때를 대비해 차기 CEO 후보를 암시하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과연 그렇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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