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 미국 대장주 |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 잃지 않는 투자 종목

 

AI 챗봇 ChatGPT(챗GPT) 출시 이후 AI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겁다. 이번 달에는 검색엔진 빙과 연동해서 쓰는 챗 GPT 4.0 도 공개된다고 하는데, 영상물 제작과 같은 Multimodal 기능이 추가된다고 한다. 아직 공개 날짜가 공식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지만 3월 16일 공개가 유력하다.  

 

2023년 2월 기준, 챗 GPT 활성 사용자 수는 1억명에 육박했다고 한다. 출시 5일만에 백만명 유저를 모았고 이제는 1억명 유저 수를 뚫었다고 하니 과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나도 직접 써보니 진짜 사람과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이것저것 시켜도 웬만한건 다 잘 대답해서 재밌었다. 그동안 나왔던 애플의 시리나 삼성 갤럭시 빅스비 같은 것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나는 요즘 실제로 업무할 때도 특히나 영문으로 글을 쓰는 업무가 있거나 하면 챗 GPT 로 초안 작성을 하게 한다음 내가 손을 봐서 완성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빨리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되고 유용하다. 블로그 글을 작성할 때도 챗 GPT 의 도움을 받으면 초안으로 써도 무방한 수준이다. 나의 챗 GPT 사용후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3.11 - [라이프] - 챗 GPT (Chat GPT)란 무엇인가? - 사용법 & 사용 후기. 챗GPT로 블로그 글 쓰기

챗 GPT (Chat GPT)란 무엇인가? - 사용법 & 사용 후기. 챗GPT로 블로그 글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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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제는 주식 투자의 관점에서 한 번 생각해보자. AI 인공지능 분야가 점점 더 성장해서 커지면 어떤 주식들에 투자를 해야 고수익을 노려볼 수 있을까?

AI 인공지능 관련하여 수많은 회사들이 있지만 오늘은 미국 우량주식 위주로 알아보겠다.

챗 GPT 로 새로이 떠오른 마이크로소프트부터, 인공지능의 전통적인 강자인 구글(알파벳), AI 인공지능 연산에 꼭 필요한 반도체 칩을 만드는 엔비디아, 그리고 자동체 계의 소프트웨어 강자 테슬라까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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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이크로소프트

챗 GPT 는 Open AI 라는 비상장 회사가 개발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가 이 회사에 투자를 했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검색엔진 빙과 연동한 챗 GPT 를 출시했고, 기능이 더 업그레이드된 챗 GPT 4.0 도 조만간 공개 예정이라고 하니 당분간 좋을 듯 하다.

물론 지금 현재는 Silicon Valley Bank (SVB) 은행 파산과 연준의 금리 인상, USDC 스테이블 코인 리스크 등이 겹쳐 매크로 상황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주식 시장이 받쳐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Azure)라는 이름의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도 가지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애저는 아마존의 Amazon Web Services (AWS) 과 함께 업게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각각 약 30% 수준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애저의 주요 고객에는 시멘스(Siemens), 어도비(Adobe), 월마트, GE Healthcare 등의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애저 플랫폼을 통해서 AI 기술을 전세계적으로 서비스 할 것이라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나스닥에 MSFT 로 상장되어 있다. 배당수익률은 1.08% 이다.

 

 

 

2. 구글 (알파벳)

구글은 챗 GPT 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바드(Bard)라는 자체개발 AI 챗봇의 데모를 선보였다가 바드가 부정확한 대답을 내놓는 바람에 낭패를 보았다. 그렇지만 구글은 AI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많은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전통적 강자로, 빠른 시일 내에 챗 GPT 에 맞먹는 수준의 AI 챗봇을 새로이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글 주식에 투자하려면 모기업인 알파벳 (Alphabet)의 주식을 사면 된다. 알파벳 주식에는 의결권이 있는 GOOGL 과 의결권이 없는 GOOG 가 있으며, 의결권이 있기 때문에 GOOGL 이 아주 조금 더 비싸지만 사실상 가격에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둘 중에 아무거나 사면 된다. GOOGL 및 GOOG 모두 배당은 하지 않는다.

사실 오늘 이 글에서 언급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은 미국의 대표적인 테크기업들이며, 이 섹터의 회사들은 대부분 배당성향이 그리 높지는 않거나 아예 배당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배당 수익 상위종목을 원한다면 다른 섹터를 살펴보는 것이 더 좋다.

 

 

 

3. 엔비디아

엔비디아는 AI 인공지능 연산에 필수적인 GPU 칩을 만든다. GPU는 Graphics processing units 의 줄임말로, 원래 개발된 목적은 비디오 게임을 할 때 좀 더 사실적인 그래픽을 렌더링하기 위해서 였다. 그러나, GPU가 매트릭스나 벡터 연산을 엄청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되며 복잡한 병렬 연산이 필수적인 AI 알고리즘에 널리 쓰이게 되었다.

엔비디아의 반도체 칩은 현재 챗 GPT, 테슬라 자율주행, 메타(구 페이스북)의 메타버스 구현 등에 쓰이고 있다.  

엔비디아 주식은 나스닥에 NVDA 로 상장되어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0.07% 이다.

 

 

 

4. 테슬라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 (Cathie Wood) 에 따르면, 테슬라가 최고의 AI 주식이라고 한다. 테슬라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주행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이걸 AI 예측 기능과 연동하면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낼 수도 있을 만큼 파워풀하다고 한다. 테슬라가 예전에 발표했던 자율주행 택시 (로보택시)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겠다. 최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돈나무 언니의 ARK 인베스트는 테슬라 주식 4백 6십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테슬라 주식은 나스닥에 TSLA 로 상장되어 있으며 배당은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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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자 포브스 기사에 따르면, 지금 시점에 AI 주식에 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이 크지만 하루 아침에 돈을 벌기는 힘들 것이라고 한다. AI 주식에 투자한다면 최소 5년 이상의 장기간 보유하는 것을 추천하며, 물론 주식을 보유하는 동안 여러 이유로 변동성이 클 수도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