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파트 청약] 인천 아파트 공급물량 알아보기 - 송도, 검단, 부평 (부동산 지인, 부동산R114)

부동산

프위버 2023. 3. 18. 09:54

오늘은 인천의 향후 몇 년간 아파트 공급물량을 알아보겠다.

아파트 공급물량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전셋값에 큰 영향을 주며 (공급이 많으니 가격도 내려감), 전셋값 하락은 매매가 하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파트 매매 계획이 있다면 주변 지역의 공급물량을 꼭 미리 확인하자.

지역별 아파트 공급물량은 “부동산 지인” 사이트를 이용하면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도시만 선택하여 “검색”을 클릭하면 시 전체 정보를 볼 수 있고, 구 정보까지 선택하면 구별 정보를 볼 수 있다.

인천은 2023년에만 4만8천건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예정되어 있어 공급 과잉 상태다. 2024년과 2025년에도 각각 만5천 세대의 아파트 공급이 예정되어 있고, 2026년이 되어야 공급물량이 확 줄어들어 공급 부족 상태에 이르게 된다.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구별 수요/입주 물량도 어디에 공급 물량이 많은지도 확인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인천의 총 아파트 입주량은 48,222 세대이며, 서구 (16,470 세대), 부평구 (9,712 세대), 미추홀구 (9,005 세대), 연수구 (7,431 세대), 중구 (3,145 세대) 등의 순으로 공급 물량이 많다.

여기서 스크롤을 더 내리면 어느 단지가 분양을 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지역별 분양 정보를 좀 더 한 눈에 파악하고 싶다면 "부동산R114" 사이트를 추천한다.

여기서 분양시기, 입주시기, 총가구수 등으로 순서를 정렬해서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총가구순으로 보면 1,000 가구 이상의 입주 단지만 10곳이 넘는 것을 확인 가능하다.

2023년에만 4만 8천 여가구를 공급한다니, 참으로 어마어마한 물량이다.